17일(한국시간) 세계 최초, 최대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17,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7,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18년 1월 7일 이후 처음이다.
월요일의 랠리로 현재 비트코인은 2017년 12월 사상 최고치인 2만 달러보다 15%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Bybit)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벤 조우(Ben Zhou)는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를 통해 "2020년 비트코인의 강세장은 2017년의 궤적과 유사하다"며 "다만 2017년 강세장과의 중요한 차이점은 '제도적 돈의 유입'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는 비트코인 애널리스트 매직풉캐논(MagicPoopCannon)의 분석을 인용 "비트코인이 이전 사상최고가를 넘기 위해서는 17,100달러 수준의 핵심적인 저항 영역을 넘어서야 한다. 이 가격대를 돌파하지 못하면 13,800달러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13,800달러 수준에서 다시 반등해 결국은 2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11월 17일(한국시간) 오후 10시 4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4.20% 급등한 약 16,957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64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3,145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 대비 4.23% 급증한 4,842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5.2% 수준이다.
기사 및 더 읽기 ( 비트코인 17000달러 돌파… - 코인리더스 )https://ift.tt/32T2ZSj
비즈니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