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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0, 2020

개인정보 유출 우려에…수기 명부, 이름 빼고 번호·지역만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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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던 다중이용시설 수시명부에 이름을 제외하고 역학조사에 필요한 전화번호와 지역만 기재해 개인정보 수집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보호위)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처리되는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점검해 개인정보보호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점검 결과, 수기출입명부는 업소 규모에 따라 1~2일치 방문자 개인정보가 한 장에 기록되고, 별도 잠금장치나 파쇄기가 없는 업소도 많아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수기출입명부는 성명을 제외하고 시·군·구와 휴대전화 번호만 기재하게 해 개인정보 수집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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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QR코드기반 전자출입명부는 시설 방문 정보와 이용자 정보가 각각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QR코드 발급기관에 분산 보관돼 있다. 확진자 발생 시만 분리된 정보를 결합해 역학조사에 활용하면서 이용자 정보와 방문 정보는 생성 4주 후 자동적으로 파기되는 등 안전하게 관리됐다. 한편 마스크를 착용하고 테이크아웃을 하면 수기명부 작성을 면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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