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테러나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군이 작전상황실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폐쇄회로 TV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국방부는 군부대가 지자체 CCTV를 실시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국토교통부와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군 병력을 지휘·통제하는 지휘본부인 작전상황실과 지자체 간 연계 체계가 구축되면서, 군부대에 스마트도시 센터의 CCTV 영상 정보가 실시간 공유될 예정입니다.
제공되는 CCTV 영상은 법령이 허용하는 국가 안전보장과 지역 재난 대처와 관련된 경우로 한정되며, 한미연합연습과 테러 발생 등의 상황에서만 군이 CCTV 실시간 영상 공유를 지자체에 요청할 수 있습니다.
<사진=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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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3, 2020 at 09:3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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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지자체, CCTV 영상정보 실시간 공유 - t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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